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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어?

직장에서 받는 요즘 스트레스.. 새로온 사람이 두 달만 일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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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새로온 동료가 있다.

3명이 팀을 이뤄

같이 일을 하는데 한 사람이 다른 팀으로 가면서

우리 팀에 한 명이 새로왔다.

 

컴플레인도 많이 줄고 팀원간의 팀워크도 너무 좋다고 만족하고 있었는데

다른팀 사람이 그만두면서 그 팀으로 우리 팀원 한 명이 갔다..

(나 빼고 두명이 서로 형님 동생 사이 <시댁의 며느리들> 수퍼바이저한테 한 명이 다른팀으로 가고 싶다고 한 것,,)

 

그리고 우리 반에 새로운 팀원이왔다.

 

그동안 새로온 사람들(총 3번의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에게 이것저것 알려주었었는데..

 

힘든 일이라 그런지 일주일 정도 아니면 하루 하고 그만두기도 했다.

 

 

암튼 이번엔 아예 팀원이 바뀌면서 새로온 사람이 우리반 고정이되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지금 지금도 적응중이다..

많이 나아졌다.

 

그런데 10월 중순 쯤

11월 말까지 만하고 자기네 나라로 돌아간단다..

 

하..

힘이 쫙빠졌다.

이 말을 들은 이 후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이 다 만족스럽지 못했다.

 

어차피 그만 둘거라 저렇게 일하나?

두 달만 일할거면서

사람이 바뀌면 큰 타격이 있는 이 직종에서 왜 굳이 일하면서

우리를 힘들게 만들지? 12월에는 큰 행사들이 있는데...등등

 

나의 이런 스트레스가 같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전해지는 것같아서

문제다

 

나의 감정이 태도가 되면 안되는데..

하루는 너무 화가나서

그 사람과 몇마디 안했다.

 

어차피 떠날 사람이라는 생각에 정도 들지않고..

일도 최선을 다해 알려주고 있지 않다보니

이런 것들이 나의 일로 그냥 내가 해버리는 등

그러다보니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요즘 힘들었다.

그리고 평일 저녁 주말이면 그냥 그대로  뻗어버리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었다 요즘.

 

그리고 이번 주

그냥 생각을 고쳐먹기로 했다.

그냥 떠날 사람 가볍게 대하고

일적인 부분에서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그냥

이것 저것 말해주고 그사람 일은 그사람이 하기로.

 

그사람의 일까지 내가 하지 않는 걸로..

 

생각을 바꾸긴 했지만

아직 뭔가 답답하다..

11월까지 일하고

12월엔 누가 새로 오려나..

12월 행사 어떻게 해야하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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